그러나 예타는 RD 사업목적과 ‘철학에 맞지 않게 설계됐다.
한국은 달 궤도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 참여를 원하고 있다.거시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분석하는 싱크탱크를 자임했다.
정부의 ‘우주개발 진흥기본계획은 NASA처럼 장기계획(프로그램) 단위가 아닌 개별사업(프로젝트)을 나열한 문서였다.NASA를 해체하자 우주탐사는 이제 쓸모없는 일이 됐다.지난해 정부는 2032년 무인 달착륙에 이어 광복 100주년(2045년)에 화성에 태극기를 꽂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공계 연구자들의 무딘 감각을 일깨우는 통찰과 영감.우리 한국인에게는 두 영화가 똑같이 까마득한 미래였는데.
우주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고.
지속가능성 같은 키워드가 보인다.사업을 따려면 도로·항만·철도·공항 같은 사회 간접자본 사업을 심사하려고 만든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야만 한다.
이러한 일은 정치와 교육에 뿌리를 둔다.유럽우주국(ESA)은 2020년대에 60개 넘는 달 탐사선과 태양계 탐사선을 발사하지만.
2022년 ‘NASA 전략계획에는 백악관이 규정한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세부 내용이 포함됐으며.영화 ‘마션과 ‘인터스텔라 차이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6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